[2015 국감] "LG유플러스, 주한미군 보조금 더 줬다"

입력 2015-09-10 11:09  


LG유플러스가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보조금 특혜지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7천200여 명의 주한미군을 상대로 23만 원이 넘는 보조금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의원은 LG유플러스가 9개월마다 국내에 전입돼 근무하는 2천여 명의 주한미군을 상대로 보조금 특혜영업을 하고 있으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특혜영업 숫자가 7천2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주한미군을 상대로 9개월 약정 보조금 23만7천 원을 지급했는데, 국내 이용자의 경우 9개월 약정상품은 없으며 9개월 이용자의 경우 지원금을 한 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
전 의원은 LG유플러스가 이러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주한미군 가입고객을 자사 고객 서버와 별도로 관리하는 `이중고객 장부`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주한미군의 주둔 기간을 고려해 단말기 할부기간을 9개월로 정해 영업을 진행한 것은 맞다"면서도 "공시지원금은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차별없이 적용했기 때문에 전 의원의 주장은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