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용감한 가족 캡처) |
설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구구데이(닭 먹는 날)을 맞아 걸그룹 AOA 설현의 닭 손질 솜씨가 새삼 관심을 모았다.
설현은 지난 3월 방송한 KBS 2TV `용감한 가족-라오스 편` 8화에서 저녁 준비에 나섰다.
이날 설현은 `극중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호기롭게 생닭을 생포했다. 특히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날 설현은 연신 `멘붕`이라고 말하면서도 끓는 물에 담겨있던 닭을 꺼내 맨손으로 털을 뽑는 등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극중 외숙모` 박주미는 설현의 모습에 "용감한 가족 대표주자"라고 감탄했다. 박주미는 설현이 좋아하는 두유를 사와 먹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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