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하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이 상임위원 자리로 승진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초 퇴임한 지철호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 김성하(55) 전 대변인을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김 신임 상임위원이 19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과 제도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31회 행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김 상임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공정위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획조정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공정위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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