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더블유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더블유게임즈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코스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더블유게임즈는 2012년 4월에 설립한 소셜카지노 게임 서비스 업체로, 페이스북, 안드로이드, iOS 등 글로벌 SNS 플랫폼을 통하여 ‘더블유카지노(DoubleU Casino)’, ‘더블유빙고(DoubleU Bingo)’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소셜카지노는 다수의 유저가 포커, 블랙잭, 슬롯과 같은 카지노 게임을 함께 즐기는 소셜네트워크 게임의 한 장르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해 전세계 월간 사용자 2억 4천만 명, 시장규모는 연간 약 4조 원 수준입니다.
더블유게임즈는 설립 3년 만에 전세계 220여 개국, 15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페이스북 글로벌 전체 게임 매출 순위 TOP 10에 올랐으며, 모바일 부문에서도 북미 소셜카지노 매출 순위 안드로이드 7위, iOS 13위를 각각 기록 중입니다.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은 100%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매출 713억 원, 영업이익 293억 원, 올해 연간 매출은 약 13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더블유게임즈는 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이며, 키움증권이 공동 주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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