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화재, 대응 2단계 발령...인명 피해 여부는?
안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오늘 오전 8시 45분쯤 안산 반월공단의 한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차 50여 대가 출동해 진화 중이다
불은 2층짜리 공장건물과 사무실 등 2개동(1천500㎡)을 태웠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소방본부는 오전 9시 20분께 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차 50여 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화재 초기 공장 안에서 폭발음이 계속 들렸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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