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휙 머리카락이 우수수, 환절기 탈모예방법 알아보자

입력 2015-09-11 17:55  



▲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압구정점 윤영준 원장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돌며 가을이 찾아왔다. 이처럼 날씨가 변하는 환절기에는 일시적인 탈모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탈모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일시적으로 나타난 환절기탈모가 자칫 M자탈모, 앞머리탈모, 남성탈모, 여성탈모, 정수리탈모 등 만성탈모나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다이어트탈모 등 급성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 압구정점 윤영준 대표원장은 "가을은 일시적으로 탈모량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단백질 합성을 지연시키는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라며 "이에 많은 모발이 휴지기에 들어서며 평소에 비해 2~30%가량 많은 모발이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을철의 환절기탈모(혹은 휴지기성 탈모)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되나, 몸이 다시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생활관리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생활관리에 소홀해 소화기, 신장 등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 탈모증상이 회복되지 못하고 오히려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환절기탈모가 만성탈모로 이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윤 원장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조언했다.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모발의 주요 구성성분이 케라틴이 풍부한 다시마와 미역을 섭취한다.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섭취해 노폐물의 배출 및 두피로의 수분공급을 돕는다. ▲하루 1번 머리를 감아 두피청결을 유지한다. 외출 후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더 좋다. ▲양손 지문이 위치한 `십선혈`로 두피를 꾹꾹 눌러 마사지 해준다. ▲규칙적인 생활 및 꾸준한 유산소운동을 통해 몸의 순환력을 높인다.

이어 윤 원장은 몸의 순환을 돕는 환절기 탈모예방법으로 `족탕(足湯)`을 제안했다. 섭씨 38-39도 정도의 물을 무릎 밑까지 오도록 채운 후, 천일염(또는 굵은 소금)을 밥 1공기 정도 넣고 30분 정도 족욕을 해주면 탈모원인이 되는 몸의 독소를 배출하여 피로를 풀며 상체로 뜬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끝으로 윤영준 원장은 "현재의 탈모는 유전보다는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외부의 변화가 큰 환절기는 탈모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계절이므로 평소 탈모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만약 탈모가 의심되는 경우라면 즉시 탈모전문병원을 찾아 탈모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미룰수록 탈모치료기간과 탈모치료비용만 늘어난다"며 "현대의 탈모는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예방할 수도 완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환절기 탈모와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22개 지점을 운영하는 발머스한의원은 매주 수요일 학술위원회를 열어 임상사례를 공유하며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5월 7일 기준 682,392건의 탈모치료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탈모치료방법에 대한 다수의 서적과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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