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걱정 없이 살다 분양은 10년 후에 결정…미사 강변도시 A4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공급 개시

입력 2015-09-14 10:43   수정 2015-09-15 11:15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996세대 대단지…10년 동안 임대료 지불 후 분양 전환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보금자리지구인 미사 강변도시 A4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사강변 A4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는 리츠사업방식으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건설·공급과 분양 전환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임대차 계약은 공공임대개발 전문위탁관리 부동산회사인 ㈜NHF제4호와 진행한다.

10개동 59㎡ 296가구, 74㎡ 296가구, 84㎡ 404가구 등 총 996 세대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최근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입주 후 10년 동안 보증금과 임대료만 지불하고 거주하다 10년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주택이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공고는 9.16(수)일, 청약자격은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국가유공자 기관추천 등(9월22일), 다자녀 등 특별공급(9월 23일), 1순위(무주택3년이상, 납입인정금액 360만원이상)(9월24일)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15일에 실시한다.

LH 관계자는 "최근 가파른 전세가 상승 등으로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으며,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한 하남시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과거 그린벨트 등으로 도시개발이 미흡했었으나, 미사 강변도시를 중심으로 서울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주목 받고 있다.

미사 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3천㎡, 수용인구 9만4천여 명으로 판교 신도시 8만8천여 명보다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서울 송파·강동 인근 한강변에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마지막 개발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미사강변도시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 선동둔치체육공원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A4블록은 올림픽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 강동 및 한강변에 인접하여 자연환경 및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최적의 입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초?중?고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넷신청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나(기관추천, 국가유공자는 현장접수만 가능) 현장접수장소의 혼잡 등을 감안할 때 인터넷 신청이 바람직하다.

인터넷 신청을 위해서는 청약자격 확인, 공인인증서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만큼 미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연습하기`등을 통해 신청당일 인터넷신청 관련 착오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편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고일 이후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 공고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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