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연필, 복면가왕 연필 정체, 라미란, 소냐
복면가왕 연필 정체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13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와 금은방 나비부인, 상남자 터프가이,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이 러브 커피가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복면가왕 연필은 마야의 `진달래꽃`, 햇빛촌 `유리창엔 비`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소녀감성을 뽐내며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복면가왕 연필의 승리였다. 연필은 57대 42로 기존가왕 하와이를 꺾고 12대 가왕에 올랐다.
배우 이청아는 복면가왕 연필 정체가 라미란이라고 추측했다. 이청아는 "연필 분이 누구신지 살짝 의심가는 분이 있다. 굉장히 특이한 성을 가지고 계시다. 노래를 잘하시고 끼가 철철 넘치시는 분"이라며 "라미선 선배님이 노래를 굉장히 잘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문으로 걸어들어가시는 교태나 이런게 굉장히 라미란 선배님이랑 닮으셨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도 복면가왕 연필이 가왕에 오르자 추측에 나섰다. 현재 가수 소냐, 자두, 정수라, 배우 라미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기본가왕이었던 복면가왕 하와이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