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심형탁의 이상형 월드컵 1위에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듣겠다” 폭소

입력 2015-09-15 14:17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심형탁의 이상형 월드컵 1위에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듣겠다” 폭소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DJ 김신영이 배우 심형탁의 이상형 월드컵 1위에 기뻐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심형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심형탁에게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심형탁은 배우 박보영과 박신혜, 임수정, 한가인, 한효주, 한지민, 가수 아이유,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를 후보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고 그 결과 심형탁은 한지민을 선택했다.
그때 샘 해밍턴은 “부전승으로 올라온 1인이 있다”라며 “한지민과 김신영의 결승전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심형탁이 “김신영이 앞에 있어 어렵다”며 망설이자 샘 해밍턴은 “선택 잘 해야 한다. 스튜디오 나가서 욕 많이 먹을 수도 있다”라며 부추겼다.
결국 심형탁이 김신영을 선택하자 김신영은 크게 기뻐하며 “마지막 곡으로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듣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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