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신용등급 A+→AA- 상향 조정

입력 2015-09-15 17:11  

<앵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이주비기자.

<기자>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S&P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올리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S&P는 지난해 9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 채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는데요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은 앞으로 1년 내에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어서,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S&P는 "향후 3~5년 우리 경제가 대부분의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성장을 할 것"이며 "단기 외채 비중이 줄고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누그러졌다"고 등급 상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S&P의 AA-등급은 상위 네번째 등급인데요.

이번에 S&P가 신용등급을 올리면서 무디스(Aa3)와 피치(AA-)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의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은 상위 네번째 단계로 같아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신용등급 상승은 양호한 대외건전성을 바탕으로 세계경제 둔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구조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우리경제의 성과를 S&P측이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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