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김민재 母子, 클럽으로 '대동단결?'… 최원영 '경악'

입력 2015-09-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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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김민재, 최지우, 최원영 (사진 = tvN `두번째 스무살` 캡처)


`두번째 스무살` 생에 첫 클럽 경험을 겪게 된 최지우-김민재 모자가 소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연출 김형식 | 극본 소현경)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와 김민수(김민재 분)가 늦은 밤 귀가 중 마주치다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자의 귀가가 늦자 크게 다그치는 김우철(최원영 분)에게 하노라는 "클럽 갔다 왔다"며 당당하게 밝혔다.

이에 깜짝 놀란 아들 민수와 남편 우철에게 하노라는 "클럽 가봐라. 재밌다"며 스펙에 매달리는 아들 민재에게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어 남편 우철에게는 "하루 논다고 일년 안 날아간다. 노는 것도 다 때가 있다"며 아들을 두둔했다.

남편에게 항상 쩔쩔매던 하노라의 당당한 태도 변화에 우철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민재 역시 엄마의 변화에 어리둥절했다. 이 부자의 어떨떨함을 뒤로하고 하노라는 쿨하게 방으로 직행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응답프로젝트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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