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15일 10시 나주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 빛가람 청렴문화제`의 일환으로 사학연금, 한전KDN, 전력거래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 탓’이라는 청렴연극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극은 전문 연극인들이 청탁금지법의 위반 되는 사례를 연극으로 보여주면서 관객들이 각각의 사례에 직접 참여하며 호응하는 형식으로 연극이 진행돼 임직원들이 청렴의 필요성을 느끼고 스스로 실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연극은 오늘 16시에 한전KDN에서 2차 공연을 하고, 오는 9월 24일 서울회관에서 서울근무 직원들과 여의도 주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마지막 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화진 사학연금 이사장은 "연극이란 새로운 장르를 통해 청렴의식을 내면화 하고, 올바른 사고정립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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