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4’ 라미란, ‘진상-갑질-오해’ 격파…통쾌함 3연타로 인간사이다 등극

입력 2015-09-16 10:01  



라미란이 ‘막돼먹은 영애씨14’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12회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이 낙원사의 하청업체로 일하게 된 이영애 디자인 식구들을 남 몰래 도왔다. 정지순(정지순 분)의 진상과 조덕제(조덕제 분)의 갑질, 이승준(이승준 분)의 오해까지 깔끔하게 해결한 라미란의 통쾌한 활약에 반응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 미란은 박두식(박두식 분)을 괴롭히는 지순의 만행을 포착했고, 직접 헤드록을 선물하며 두식의 복수를 대신했다. 이어, 덕제 때문에 옥상으로 쫓겨나 작업을 하는 이영애 디자인 식구들에게 파라솔과 커피믹스를 몰래 갖다 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미란은 덕제의 역성만 드는 승준을 나무라며 가릴 것 없이 일할 수 밖에 없었던 영애의 힘든 사정을 전해 그의 오해를 풀었다. 이처럼, 라미란은 이영애(김현숙 분)를 배신했던 과거를 만회라도 하듯 그들의 방패가 되며, 유쾌 통쾌한 인간사이다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라미란, 오늘 막영애 역사상 가장 통쾌했다! 명품 사이다 등극!”, “라미란, 이렇게 훈훈할 수가! 보면 볼수록 소름 끼치게 매력 있네!”, “오늘 막영애는 라미란이 다했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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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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