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존경한다"...기러기 아빠 된 이유?

입력 2015-09-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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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존경한다"...기러기 아빠 된 이유?

윤상과 심혜진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기러기 아빠가 된 사연에도 눈길이 모인다.

윤상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당시 윤상은 아내 심혜진에 대해 "여자로서도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존경한다"며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면서 혼자 다 해낼 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면에서는 존경한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아내와 함께 유학을 갔다"며 "7년 간 유학생활을 했는데 갑자기 혼자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그 이후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됐다. 1, 2년 안에 가족끼리 함께 살기로 했는데 못 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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