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자현 웨이보)
추자현♥우효광, 열애 직접 발표 "지금 내가 사랑을 하구 있구나"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과 열애 중임을 직접 발표했다.
9월 16일 추자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홀로 중국에 와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며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중국에게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추자현은 “하지만 그때마다 어떠한 선입견 없이 오로지 나에 대한 가능성과 연기를 향한 열정 하나만 봐주시고 기회를 주신 중국 제작자분들과 알아듣지도 못하는 한국말 대사에 많이 불편하고 힘들었을 텐데도 오히려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며 끝까지 기쁘게 합작에 응해준 나의 중국 연기자 동료들, 무엇보다 제 작품에 제 연기에, 감동해주고 저를 항상 지지해준 제 팬들이 있었기에 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성격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한 탓에 누구한테 의지를 한다는 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 내가 이제는 어느 한 사람한테 기대려고 한다”며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사람 덕분에 아침에 눈을 떠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밤에 잠이 드는 나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금 내가 사랑을 하구 있구나’라고 느꼈다”고 우효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추자현은 “처음엔 이 감정이 낯설어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이젠 그 사람이 내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걸 확신하기에 이렇게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며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줘서 고맙고 이 사람을 만나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그는 세상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이다.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진출 8년 차인 추자현과 중국 배우 우효광은 앞서 ‘남교기공 영웅전’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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