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가족 회의 엿듣다 '들통'… "친정으로 가!"

입력 2015-09-17 11:33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사진 = SBS 캡처)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시댁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백리향(심혜진 분) 폭행 영상 논란으로 집안이 쑥대밭이 되자, 시댁 식구들은 더욱 백예령(이엘리야 분)을 아니꼽게 바라보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들은 위기 상황에서 회의를 열었다. 백예령은 가족들이 하는 얘기만 몰래 엿듣다가 강태라(김윤경 분)에게 들켰다.

이에 가족들 앞으로 불려나온 백예령에게 시할머니 왕여사(김영옥 분)는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친정에 가있으라"라고 조언했다.

남편 강문혁(정은우 분) 역시 그 생각에 동의하자 당황한 백예령은 싫은 기색에도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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