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가 중산층 주거혁신의 계기가 될 거라며, 별도 지구를 지정해 집중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성경 기자입니다.
<기자> 뉴스테이는 기업이 건설하고 임대하는 장기 임대주택입니다.
정부가 올해초 중산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이후 8개월만에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1호 착공식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뉴스테이가 주택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는 주거혁신을 이끌 거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성공적 안착을 위해 규제는 풀고 지원은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기업이 적정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기금은 물론 금융회사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벌써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 1만8천호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6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을 별도 지구로 지정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뉴스테이 공급 촉진지구`로 지정해 사업부지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공급 촉진지구는 공공택지와 재개발, 재건축 부지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품격높은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주문하며 이경우 뉴스테이가 주거혁신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창조경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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