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코,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 카드, 현금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 언제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생활 속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국내 모바일 관련 다양한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글로벌모바일비전(이하 GMV 2015)’에서도 관련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로 결제, 영수증 관리까지 한번에!
최근 단순한 간편결제 시스템에 자사만의 특징이 접목된 서비스도 출시되고 있다. 투뎁은 편리한 결제는 물론 영수증 발급, 지출 확인까지 한번에 가능한 서비스 ‘투빌’을 선보인다. 제품 구매 시 판매자가 ‘투빌’을 통해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결제 팝업 화면이 나타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또한 결제 후 자동으로 모바일 영수증을 수신해 지출 내역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일회용 패스워드로 안전하게 결제!
결제 시 입력하는 공인인증서, 본인 인증 등의 단계에서 필요한 비밀번호가 유출됨에 따라 개인정보가 새어나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블루팝콘(대표 황영만)’은 일회용 패스워드를 사용, 안전하게 본인 인증 및 계산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 시 매번 동일한 패스워드가 아닌 사용 후 변경되는 일회용 패스워드를 통해 기기 및 사용자 인증, 지불결제 보안, 온라인 게임 인증, 핀테크 등에 활용되며 추가적인 기기 혹은 소프트웨어의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해 간편하다. 모든 브라우저, OS 및 기기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부정사용의 시도를 자동으로 탐지,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신종 바이러스도 쏙쏙 골라내는 보안 어플리케이션!
급속도로 발전하는 IT 기술에 실과 바늘처럼 따라붙는 보안 문제. 이에 모바일 기기 해킹을 방어하는 솔루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엔피코어의 ‘좀비제로 모바일’은 새로운 악성코드까지 발견해 내는 보안 어플리케이션이다. 악성행위 분석센터의 가상 플랫폼에서 링크 및 행위 분석을 통해 악성코드의 설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SMS/MMS 안에 삽입해 스미싱(smishing) 및 파밍(Pharming)에 이용되는 URL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해 사용자에게 즉각적으로 정보를 전달, 감염을 사전에 차단한다. 기존 보안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에만 의존해 새로운 악성 URL이나 악성코드에 대해 탐지가 어려운 반면, ‘좀비제로 모바일’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 판단하므로 새로운 형태의 악성 코드도 차단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GMV 2015’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김재홍)와 KINTEX(사장 임창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국내 IT 관련 기업 277개사, 전세계 61개국 250여 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벤처스퀘어가 공동 주최하는 ‘2015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GSC 2015)’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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