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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기자
입력 2015-09-18 17:36 수정 2015-10-24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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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신동빈 회장의 `첫 경험`10대 그룹 총수로써는 처음으로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신 회장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10분 먼저 국감장에 도착했습니다.총수 출석에 그룹 수뇌부는 이미 초긴장 상태.그러나…"명심하겠습니다", "개선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등 깍듯한 경어체, 경영권 분쟁 사태에 대해서는 "진짜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머리를 조아리며 의원들의 `환심`을 사기도.특히 논란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한 말투로 비장함까지 내보였습니다.`왕자의 난이 끝났느냐`는 질문에는 "끝났다. 제2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고, 특히, 한·일 롯데를 분리해 경영권 분쟁을 수습하는게 어떻겠느냐에 대해선 "분리해서 경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국감 분위기가 `무르익자`(?) 웃음을 지어보이는 여유로움까지 내보였습니다.국적 논란을 겨냥해 `한국과 일본이 축구하면 한국을 응원하느냐`는 질문에는 크게 웃기도 했습니다.처음 경험하는 자리인 만큼 다소 `미숙한` 점이 없지 않았지만, 비교적인 성공적인 `데뷔무대`(?)라는 평입니다.신동빈 회장의 국감 첫 경험은 이렇게 끝났습니다.5시간여의 국감을 마치고 롯데그룹은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롯데그룹은 "국민여러분께서 롯데에 대해 걱정하시는 부분들을 개선해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