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KT는 오늘(21일) 올레스퀘어에서 대한민국 통신 발전을 이끌어 온 100여 명의 주역들을 초청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한민국 통신의 시초는 1885년 9월 28일, 지금의 세종로 80-1번지(現 세종로 공원)에 한성전보총국이 개국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한성전보총국을 모태로 하는 KT는 오늘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화문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올레스퀘어 야외 행사장은 모스전신기, 자석식 전화기, 수동식 교환기, 삐삐, 시티폰, 카드식 공중전화, 하이텔(PC 통신) 등 과거를 되돌아보는 전시물과 더불어 GiGA LTE, 홈 IoT, 스마트 드라이빙 등 현재의 첨단 통신 전시물이 함께 마련돼 있습니다.
`갤러리 130`은 개관을 기념해 KT가 소장 중인 옛날 전화기, 통신장비 등 방대한 통신 사료를 실제 만날 수 있는 특별전도 준비돼 있습니다.
KT 황창규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통신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런 대한민국의 통신 130년 역사를 이끌었던 KT는 전 세계 통신시장의 실질적인 리더로서 5G를 선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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