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BH 엔터테인먼트 재계약, 안소희 계약해지 결정 (사진 = bnt)
배우 한가인(33)·한지민(33)·한효주(28)가 BH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려왔다. 반면 새 둥지를 튼 지 얼마 되지 않은 안소희는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가인 한지만 한효주가 속한 BH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랜 기간 BH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해온 세 여배우는 아직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BH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원더걸스 출신 연기자 안소희는 JYP에 이어 BH엔터테인먼트도 떠나는 것으로 뜻을 정했다.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안소희 또한 오랜 기간의 방향성에 대한 상의 끝에 FA시장에 나가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향후 안소희가 어떤 소속사에 정착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 새로운 10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으로 배우들의 든든한 성장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내부적인 기틀을 다지는 것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를 위해 더더욱 힘쓰는 한편, 더욱더 활발하고 폭 넓은 매니지먼트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공식입장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에 현재 몸담고 있는 안소희는 원더걸스에서 나와 지난 3월 tvN `하트 투 하트`에서 고세로 역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한가인은 드라마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영화 `건축학개론`(2012) 이후 활동을 멈춘 상태다. 한지민은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2015), 영화 `장수상회`에 등에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한효주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2015)로 흥행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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