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크리스티나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Cristina Confalonieri)가 ‘꿈의 직장’ 대신 ‘사랑’을 선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월드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의 순위를 꼽아봤다.
이탈리아 출신 외국인 며느리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나는 이날 명단에서 7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공부하던 3살 연상의 김현준 씨를 따라 직장도 포기한 채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한다.
크리스티나는 당시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유럽연합(EU)에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에서 크리스티나는 “남편이 이탈리아에 유학을 왔을 때 첫눈에 반했다. 딱 내 스타일이었다. 남편이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가려고 하자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한 채림이 1위, 태국재벌과 결혼한 신주아가 2위, 가수 김정민과 결혼한 일본의 아이돌 출신 타니 루미코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 채영, 탕웨이, 강수정, 유역비, 선예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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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