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TODAY 핵심전략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시장상황 점검
현재 미국 시장은 금리동결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약 212억 원, 코스닥은 약 33억 원 순매도를 진행하고 있어 수치상으로 긍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외국인 매매흐름의 변화이다. 외국인은 금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매도폭이 점점 감소하고 있어 국내시장의 리스크로 인한 회피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는 외국인수급을 따라갈 필요성이 있다. 코스닥은 금일 오전 9시 30분을 기점으로 매도폭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을 바라보는 외국인시각이 차갑지 않다고 판단된다. 내일 발표예정인 중국의 차이신PMI 지수에 대해 시장은 이전보다 회복된 수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 현재 영국 북부지역에 계획된 고속철 프로젝트에 중국자본이 투입될 예정이며, 영국의 RTB에 대한 중국의 지분확대가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중국의 리스크 감소로 인해 시장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거래소의 위치는 기술적 반등에 속해있으며 상승선이 추세선에 부딪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반등이 필요하다. 코스닥은 현재 이중바닥을 형성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지만 지속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시장 이슈
금일 대형주 종목 중 LG디스플레이, LCD시장을 제안한다. 최근 LCD 관련 제품 판매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감소하고 있지 않아 패널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패널공급 회사의 이익하락이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분기 LCD TV 패널의 영업이익률이 0%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LCD가 OLED로 재편 중이며 OLED TV의 최강자는 LG전자이다. 그렇다면 LCD 측면에서 이익률이 감소하고 OLED 측면에서 이익률이 급증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의 금일 하락에 비중을 두기 보다 OLED 시장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현재 LG디스플레이에 관심을 두고 있는 투자자는 단기적 시각으로 보유하고 있는 물량을 감소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장기적 시각으로는 LCD 모멘텀이 아닌 OLED 모멘텀으로 관찰해 관심 종목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투자 아이디어
현재 대형주 중심의 투자는 어렵고 종목별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특히 시장내에서 움직이는 종목은 배당관련 종목이며, 중국의 국경절과 관련된 관광종목이다. 또한 저평가 관련 종목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국경절과 관련된 종목은 GKL과 파라다이스, 바이오 및 제약 관련된 종목은 JW중외제약을 제시한다. 더불어 CJ헬로비전도 함께 점검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마켓포커스, 평일 오전 10시~12시 LIVE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김은성 PD
es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