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 쇼핑몰 3층에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편집매장인 ‘글로벌 생활명품’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픈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글로벌 생활명품 매장은 롯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0월 세계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대표 생활명품을 육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기획됐습니다.
롯데는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생활명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판로를 열어줄 계획입니다.
롯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글로벌 생활명품 매장에 입점할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전국에서 1,389개 상품을 응모 받아 품평회 등을 통해 30개의 육성 품목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상품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디자인 상품이나 아이디어 상품들로, 가구와 패션잡화, 주방용품 둥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습니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이번 매장을 통해 수많은 강소기업들이 발굴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뻗어나가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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