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가 최고 21층, 366가구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통과됐습니다.
서울시는 22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강동구 길동 43번지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는 남쪽에 길동1,2차아파트 단지 등 현재 재건축을 추진중인 아파트와 접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신명초등학교 및 신명중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비교적 양호한 곳입니다.
대지 동쪽에 위치한 학교의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학교와 접하는 아파트의 높이를 최대한 낮춰서 위압감을 해소시키고 일조환경을 최대한 배려하도록 계획했습니다.
아파트 주동의 배치는 주변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개방형으로 계획됐고, 단지내 건축한계선 3미터 부분을 보행공간으로 조성해 단지 내부 뿐 만 아니라 인근 학교 및 주거단지와 연계한 지역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착공은 내년 7월, 준공은 오는 2019년 7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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