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막영애14’, 시청률 평균 3.6%, 최고 4.1% 역대 시즌 기록 재경신

입력 2015-09-23 13:06  




tvN ‘막영애14’, 시청률 평균 3.6%, 최고 4.1% 역대 시즌 기록 재경신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22일 방송된 ‘막영애14’ 14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1%의 시청률로 역대 시즌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번 시즌14에서 역대 시즌 최고 수치를 기록한 이후 또 다시 이를 갈아치 특히 남성 20대부터 40대 시청층, 여성 10대부터 40대 시청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14회에서는 사장이 된 후 첫 명절을 맞은 이영애(김현숙 분)가 주변 사람들을 챙기며 지친 마음을 옛 남자친구 김산호(김산호 분)로부터 위로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년 넘게 ‘썸’만 탄 이승준(이승준 분)에게 서로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이영애가 고민에 잠겨 있자, 김산호가 일을 핑계로 그를 휴양림에 데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이어 김산호는 이영애를 집에 데려다 주며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고백했지만 술에 취해 잠이 든 이영애가 이를 듣지 못하고, 이승준은 괴로워하며 술에 취한 모습이 그려져 러브라인의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영애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재미를 더했다. 낙원사의 ‘악덕 사장’이자 노총각인 조덕제(조덕제 분)는 추석에도 별 것 아닌 일로 윤서현(윤서현 분)과 정지순(정지순 분) 등 직원들을 불러내 붙잡아두는 등 횡포를 부리며 공분을 샀다. 직원들은 명절에 조덕제의 횡포를 피하기 위해 그를 나이트클럽에 데려가 즉석에서 여자친구를 만들어주려 했지만, 조덕제가 터무니없이 높은 눈으로 여자들을 거절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조덕제가 가족이 없는 텅 빈 집에서 쓸쓸히 홀로 TV를 보는 모습이 그려져, 그간 악독하기만 했던 것과는 다른 의외의 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늘 아웅다웅하지만 따뜻한 이영애의 가족들도 웃음을 선사했다. 백수로 처가살이하고 있는 매제 김혁규(고세원 분)는 이영애의 어머니이자 장모인 김정하(김정하 분)에게 이것저것 음식을 해 달라며 눈치 없이 굴다가 결국 장모의 타박을 받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정하는 더 이상 명절에 전을 부치지 않겠다며 “전 먹는 재미는 먹는 사람이나 있지 뜨거운 불에서 부쳐대는 난 하나도 재미없다”, “30년 넘게 부쳤으면 됐지 남자들은 왜 여자 손을 빌려서 대신 효도하려는지 모르겠다” 등 통쾌한 어록을 남기며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이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져, 현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에피소드와 명불허전 캐릭터 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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