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병원을 찾는 아동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기침, 콧물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환절기 감기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괴롭게 한다.
감기에 걸릴까봐 외부 활동을 완전히 막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조금만 뛰어놀면 아파하는 아이를 무작정 마음대로 놀게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낼 때는 물론, 놀이터에서 놀게 할 때조차 안심하지 못하고 걱정이 앞선다. 이 때문에 철저한 위생 관리는 물론, 보약이나 영양제 등을 동원해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려 한다.
손을 깨끗이 씻고 면역력에 좋다는 건강 식품까지 먹어봐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차단 장치를 써 보는 것도 좋다. 특허를 받은 `바이러스 차단구` 바이러스 베리어가 대표적이다.
고체화된 이산화염소를 카드형 목걸이로 만든 형태의 `바이러스 베리어`는 먹거나 바르는 약과는 달리 그저 목에 걸어 휴대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발휘한다. 목에 걸고 있으면 특유의 강력한 살균 효과로 착용자 주변의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불활성화시킨다.
`바이러스 베리어`의 살균 및 바이러스 불활성화 효과는 밀폐용기에 넣어둔 식빵을 이용한 실험으로도 입증됐다. 바이러스 베리어에 들어 있는 이산화염소와 식빵을 같이 밀폐 용기에 넣자, 식빵만을 용기에 넣어 뒀을 때와 달리 곰팡이가 피지 않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했다.
`바이러스 베리어`를 생산하는 우주물산 관계자는 "환절기를 맞아 감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기관에서도 `바이러스 베리어`의 단체 주문이 폭발적이다"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쉽게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이 어린이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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