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21호, 日 '화산폭발+두쥐안' 잇단 악재…한국은?

입력 2015-09-24 09:38  


태풍21호 (사진=국가태풍센터 홈페이지캡쳐)

태풍 21호, 日 `화산폭발+두쥐안` 잇단 악재…한국은?


추석을 앞두고 제21호 태풍 두쥐안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두쥐안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2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중이다.


두쥐안의 중심기압은 994hpa, 초속 21m, 시속 76km의 중형 태풍이다. 현재 강도는 `약`이다. 하지만 26일 경에는 중형, 28일에는 대형 태풍으로 돌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두쥐안의 경로는 북서쪽이며, 이 기세라면 추석 연휴내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한다.


추석 당일인 28일엔 가장 강한 태풍으로 돌변해 일본 남서해 지방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한편 최근 일본은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방에 규모 5 내외의 강진이 발생했고 또 아소산 화산폭발까지 겹쳐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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