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우방 아이유쉘 전평형 1순위 마감, 사천지역 수요자 문의 이어져

입력 2015-09-24 11:18   수정 2015-09-24 14:24



“사천까지는 차례가 안올까요?”

항공신도시 진주 우방 아이유쉘의 전평형 당해지역 1순위 마감소식이 들리자 견본주택에는 사천지역 소비자들의 전화문의가 쏟아졌다.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이 당해지역 마감으로 끝나자, 2순위 청약일을 기다리고 있던 사천지역 소비자들은 안타까움에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항공 신도시 진주 우방 아이유쉘은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 적용 아파트로 진주지역 소비자들에게 우선권이 있다. 주택법 제38조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른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는 투기 방지를 위해 지역거주자(공동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3개월 이상)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이다.

2순위 청약을 기다리고 있었다던 최 모씨 (사천시 사남면)는 “ 아이들 교육 때문에 진주로 이전할까 고민했왔다”며 “ 항공신도시에서 살면 아이들은 진주 교육환경을 누리고, 나는 사천으로 출퇴근하기 용이해 내심 내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돼 너무 아쉽다”며 안타까워했다.

견본주택 내에는 진주 이외의 지역 소비자들이 삼삼오오 향후 대책을 의논하는 모습이 눈에 띄였는데 김모씨 (사천면 정도면)는 “ 일단 계약율을 지켜보기로 했다. 미자격자나 계약 미달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내집마련청약서를 써두었다”며 강한 청약의지를 내보였다.

우방 아이유쉘이 진주에 첫 분양하는 ‘항공신도시 진주 우방 아이유쉘’은 2020년까지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들어서는 항공국가산단의 대형 개발호재와 3개 산업단지(항공/뿌리/정촌)의 배후주거지로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진주는 물론 사천일대 주민들의 발걸음까지 끌어들이며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5(금)까지 진행되는 3일간의 정당계약일 동안 우방 아이유쉘이 100%완판신화를 이어갈지 또 한 번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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