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졸리 입양 (사진=안젤리나졸리 인스타그램 /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공식사진)
브란젤리나 부부 "입양 결정"…안타까운 사연 눈길
할리우드 스타 부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브레드 피트(Brad Pitt) 부부가 시리아 난민 어린이를 입양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시리아 난민 어린이 한 명을 입양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입양절차가 최종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졸리, 피트 부부가 입양할 시리아 난민 어린이는 아버지가 군인들에게 납치되고, 어머니는 폭탄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졸리는 시리아 난민캠프를 방문해 부모를 잃은 시리아 난민 형제 3명을 만나 당초 3명을 모두 입양하려 했다. 그러나 피트와 협의를 통해 1명만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피트는 "자녀 3명이 늘어나면 총 자녀가 9명인인데, 이는 너무 많다. 또 지금 자녀들에게 너무 큰 변화가 될 수도 있다"고 졸리를 설득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현재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13), 베트남에서 입양한 팍스(11),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자하라(10), 졸리가 출산한 실로(8)와 쌍둥이 녹스, 비비엔(6)을 슬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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