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동정] '김남선 한의사 세계침구의학대회서 알레르기비염에 효과적인 침법 발표'

입력 2015-09-24 14:41  

세계침구의학대회(WFAS)가 9월 25~27일 3일간 캐나다 토론토 `국제컨벤션센타 프라자호텔` 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 한국에서는 영동한의원 김남선원장이 참석,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적인 침법을 발표한다.
김원장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에 인당혈(印堂穴) 눈썹과 눈썹 사이 침 자리에 침을 놓고 전기자극을 주어 10分간 유침 치료하여, 코점막의 부종과 염증, 콧물, 코막힘을 치료하였다.
그동안 전통침은 인당혈 한곳, 영향혈 두곳, 풍지혈, 합곡혈, 각각 두 곳 등 모두 7개의 혈의 치료가 보편화되어있었으나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도 침 통증이 부담이었다.
부종의 개선도는 90%, 염증82%, 후비루70%, 기침65%, 콧물77%, 코막힘85%의 효과가 있었다. 알레르기성 비염증상의 소실 점수는 토탈 83.5%였다. 기침은 67.5%가 개선되었다.
한편 키 성장 장애로 키가 평균치 5 ~ 10cm 미달하는 아이들의 성장치료를 위하여 Laser Acupuncture를 실시했다. Laser Point는 발목위 5cm, 삼음교혈(三陰交穴) 무릎 밑 5cm 부위의 족삼리혈(足三里穴)에 Laser Acupuncture를 10分간 시술했다.
래이저 시술은 침 효과와 더불어 레이저에서 노모을 심부열을 이용해서 뜸(Moxa) 치료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서, 성장판 연골로 가는 혈액 공급을 원활히한다.
침 공포가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침공포로부터 자유로움을 얻었다. 전통침과 Laser 침을 비교했을 때 전통침 보다 오히려 키성장 효과가 20% 이상 상승했다.
앞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는 인당혈 하나만으로 일침 효과가 기대되고 전기자극이 의사의 손으로 침훈( 침의 느낌 )을 일으키는 것보다 통증 없이 훨씬 좋은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성장 Laser 침은 어린이들에게 침 통증의 공포로부터 해방되게하고, 키성장 치료 효과도 상승되므로 전통침보다 Laser침, 一針요법을 치료에 적극 활용하도록 할 것을 한국을 비롯해서 중국, 대만, 일본 등 동양과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서양 세계 침 의학계에 제안하고 이를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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