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추석인데 여름날씨? 서울 낮 최고 29도…태풍 두쥐안 예상경로는
금요일인 25일 우리나라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다만 동퐁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석 당일 27일에는 비교적 맑겠으나, 태풍 두쥐안의 영향으로 남해와 제주바다는 거센 풍랑에 주의해야 한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환하게 떠오른 슈퍼문 감상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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