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도 넘은 ‘경리 음란포스터’, 선처 않겠다”

▲스타제국 “도 넘은 ‘경리 음란포스터’, 선처 않겠다” (사진=나인뮤지스 공식페이스북)


최근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의 화보를 도용한 한 대학교 축제 주점 포스터가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4일 나인뮤지스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게시물을 제작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스타제국은 “회사와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오프라인 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모 대학 축제에 경리의 사진을 도용해 만든 주점 포스터가 등장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모텔까지 나를 부축해줘 부추전`, `식기 전에 빨리 먹어줘 불닭`과 같은 선정적인 멘트가 포함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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