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증시, 불확실성 해소 가능할까

입력 2015-09-25 14:37  



    [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美 Fed 통화정책 예상 행보는?
    전일 재닛 옐런 의장이 연내 금리인상에 대해 명시적으로 발언하면서 10월 혹은 12월 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10월 시장에 금리인상에 대한 대응가격이 모두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증시 안정화 시기는?
    정상회담 이후 재정정책에 대해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 현재 정상회담에서 중요한 것은 BIT 즉, 양자간투자협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이다. 양자간투자협정이 긍정적으로 체결된다면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더불어 UN에서 지속가능한 모델에 대한 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재정정책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된다.

    선진국 연말 특수 기대 효과는?
    현재 주가는 산타랠리에 대해 의문점이 생기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없어지는 시기가 다가올 것이고, 낮았던 물가만큼 미국의 소비자 지갑은 나아졌기 때문에 기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고용안정과 최근 임금상승을 감안한다면 4분기 산타랠리가 조심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외국인 매수 전환 가능할까?
    중국의 재정정책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미국의 통화정책이 정상화된다면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외국인을 국내증시로 유입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유럽의 경기회복으로 인해 달러강세가 저지되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 후 미국외 수요가 회복되는 신호가 나타난다면 외국인은 국내증시를 매수할 가능성이 있다.

    원화 약세, 수출주 실적 기대감 유효하나?
    올해 하반기 눈에 띄는 증시모멘텀은 환이다. 원화가 유로, 엔화, 달러 대비 약화되면서 주요 수출주에게는 3분기 및 4분기 실적회복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순상품교역 조건이 국내 EPS의 선행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 지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혹은 내년 1분기까지 EPS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3분기 실적과 환에 대한 모멘텀이 10월부터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박스권 지속여부는?
    약 2,100p~2,200p의 주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3년~4년동안 지속해온 박스권 상단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美-中 정상회담과 FOMC 이벤트가 소멸되고, 3분기 실적이 예상치 보다 호전한다면 레벨은 더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통화정책이 정상화되고 재정정책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지수성격이 중요하기 때문에 과거와 동일한 박스권이더라도 성격이 변한 박스권 랠리가 될 수 있다. 금리 방향성에 따라 고밸류에이션의 업종과 중소형주는 매력도가 하락해 대형주 및 수출주의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이 4분기이며, 이러한 업종이 상승한다면 장기적인 시각으로 상승출발의 기점이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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