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디지털디자인학과는 9월 1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디지털포럼` 3회차 강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메르스 사태로 중단되었던 열린디지털포럼은 서울시 주최,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지털디자인학과 및 서울시 민간자문기구 서울디지털닥터단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은 3개의 주제강연으로 구성되어 특별히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추진된 `2015 서울시 정책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서울디지털닥터단의 노규성 단장의 개회사와 디지털디자인학과 김미연교수의 지난 강연 및 3회차 주제소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인사말과 주제에 대한 의견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3회차 강연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핫이슈인 `고령화`와 `안전`을 주제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인 최성재 박사의 `지적 역량강화를 통한 새로운 시니어 시민계층 형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심재현 원장의 `도심의 재난 유형과 디지털 기반의 재난관리시스템의 방향과 가능성`으로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Smart Aging`을 주제로 미국 Drexel University의 송일열 교수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現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좌교수를 겸하고 있는 최성재 박사는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 이사이며, 前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 수석비서관을 지낸 고령화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안전을 주제로 강연한 심재현박사는 현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원장으로 국가안전관리 및 방재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서 2003년 국무총리표창, 2009년 대통령표창을 받은바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Drexel University, College of Computing & Informatics 송일열 교수는 카이스트 Computer Science 전공 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Conceptual modeling/data warehousing/big data management & analytics/CRM/Object-oriented analysis & design/Healthcare informatics, and smart health 분야에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서울디지털대 디지털디자인학과 김미연 교수는 포럼에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 중 가장 중요한 이슈인 저출산 고령화가 초래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개인 등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직면할 초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또한 최근 다양한 형태로 복합화∙대형화되는 도시의 재난 재해에 주목하고 이로 인해 증가되는 경제적 손실과 증가되는 사회재난의 발생빈도와 피해규모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주요인을 파악하고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예방을 강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본 행사는 서울시 소셜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유스트림TV, 아프리카TV, 모바일서울 (http://m.seoul.go.kr) 등으로 생중계된다.
3회차 강연 동영상은 http://tv.seoul.go.kr/ls/index.asp?no=106312&ty=V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5 ‘열린디지털포럼’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매월 3째주 목요일 5시~6시30분에 열리며, 정기 특강의 주제 및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지털디자인학과 홈페이지를 참조(http://design.sdu.ac.kr/)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지털디자인학과(02-2128-319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