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하연수, 차홍 누르고 1위…꼬부기 매력 통했다

입력 2015-09-27 00:51   수정 2015-09-27 00:53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하연수


배우 하연수가 여성 출연자 최초로 ‘마리텔’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배우 하연수, 헤어디자이너 차홍, 댄스마스터 박지우, 방송인 김구라, 요리사 오세득이 출연한 가운데 후반전 대결이 치러졌다.

‘꼬부기’ 닮은꼴 하연수는 이날 즉석에서 그림실력을 선보이며 평균 시청률 25.2%로 1위에 올랐다. 차홍은 2015 가을 유행 헤어스타일로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했지만, 하연수의 엉뚱한 매력을 이기지 못했다.

하연수, 차홍에 이어 3위는 명절에 남은 전 요리를 선보인 오세득-이찬오 셰프가, 4위는 B급 영화 콘텐츠를 소개한 김구라가 차지했다. 마지막 5위는 최여진, 모르모트PD와 함께 댄스 강의를 펼친 박지우가 올랐다.

꼬부기 모자에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찬 하연수는 흥겨운 사물놀이에 맞춰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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