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둥근달-이석훈·코스모스-거미·고추잠자리-최진희? 백발백중 추리극?

입력 2015-09-27 18:04  



`복면가왕` 둥근달-이석훈·코스모스-거미·고추잠자리-최진희? 백발백중 추리극? (사진 = 방송화면)


`복면가왕`에 출연한 둥근달의 정체가 이석훈으로 밝혀진 가운데 코스모스와 고추잠자리의 정체까지 탄로 위기에 놓였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대 가왕전을 놓고 준결승에 진출한 4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첫번째 대결은 `십오야 밝은 둥근달`과 `오매 단풍들겄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둥근달`은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선곡해 시작부터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보였다.


앞서 지난 무대 이후 네티즌들은 `둥근달`의 정체에 대해 SG워너비의 이석훈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바 있다. 이후 정체가 밝혀졌고 네티즌의 추측대로 이석훈이 그 주인공이었다.


`복명가왕`의 두번째 대결은 `고추잠자리`와 `코스모스`의 무대였다. 이날 `고추잠자리`는 추가열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했다.


`고추잠자리`는 낮게 울리는 저음과 더불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록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네티즌들은 `고추잠자리`의 무대를 접한 후 가수 최진희가 아니냐는 의견을 보였다.


`고추잠자리`의 상대 `코스모스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선곡했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더불어 파워풀한 무대를 펼쳤다. 누리꾼들은 `코스모스`에 대해 가수 거미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같은 네티즌의 예측이 맞을지, 복명가왕 출연진의 정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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