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이선균 부부 싸움 초딩같이...왜?
전혜진 이선균 부부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 씨와의 말다툼에 대해 털어놨다.
전혜진 이선균 부부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선균은 “쌈닭 부부, 대치 상황까지 갔었다던데요?”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남들이 보면 6자회담이 필요해 보일 것”이라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이날 이선균은 “며칠 전 MBC ‘놀러와’에 출연해 아내와의 관계를 남북에 비교했더니 방송을 본 아내로부터 ‘이게 무슨 말이야’, ‘누가 북이야’라는 문자가 와 ‘내가 북이다’라고 답장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선균은 “평소 아내가 나에게 ‘사람 많은 곳에서 말 하지마! 넌 말만 안하면 아무도 못 알아봐!’라고 다그치면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왜! 내 입갖고 내가 얘기한다는데! 아아악!’하고 소리를 지른다. 평소에는 파스타에서 ‘조용히 해’라는 의미로 자주 쓰던 손동작으로 아내와 대화 한다”고 말해 ‘초딩부부’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부부가 함께 간장 CF를 찍던 날 아내 전혜진이 “자기야 살 것도 아닌데 뚜껑 왜 열어?”라는 대사를 할 때에 아내의 실제 성격이 나올 뻔 했다며 “대사도 하기 전에 미간을 찌푸리고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몇 번이나 참았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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