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오타니 료헤이 "영광스럽다"...이유는?
명량에 대한 내용이 시선을 모았다.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 출연 소감을 밝혔다.
명량에 대해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타니 료헤이가 등장하자 MC들은 "1000만 배우다. 축하한다"고 칭찬했고, 오타니 료헤이는 미소로 화답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에서 왜군 병사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 역을 맡았다.
이에 MC 유재석은 "`명량` 속 역할이 일본을 배신하고 이순신 장군을 돕는 역할이다. 문제는 없었나?"라고 묻자 오타니 료헤이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었고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역할도 매력적이라서 너무 하고 싶었다. 주변에서 `괜찮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난 전혀 문제없었다.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타니 료헤이는 "아버지가 역사에 대해 잘 아신다. 민감한 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절대 하지 말아라`라고 조언 하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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