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타입별로 맞춰 쓰는 바디 보습제

입력 2015-09-30 11:32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도 공기는 마치 제습기를 틀어놓은 듯 입술이 바싹 말라가는 환절기이다.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들은 심한 일교차와 여름만큼 뜨거운 햇살에 피지선의 활동이 저하되어 갈수록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기 쉽다. 또한 가을철에는 중성 또는 지성피부의 소유자라 해도 팔다리에는 건조함으로 인해 각질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증, 피부 건선 등의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환절기 건조해진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가렵다고 긁게 되면 피부는 점점 더 거칠어지고 각질층이 두꺼워진다. 또한 긁은 부위에 상처가 발생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어 평소 생활 습관과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요즘같이 건조한 시기에는 의식적으로라도 충분한 양의 물을 자주 마셔주고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보습제를 찾아 꾸준한 관리를 해줘야 한다.
▲ 다양한 제형의 바디로션

극심한 건성 피부가 아니라면 흡수가 빠른 바디로션만으로도 가을철 건조함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버츠비 쉬어 바디로션은 주요 성분인 내추럴 홍화씨 오일 올레오좀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바이올렛&망고, 큐컴버&알로에, 클레멘타인&칼라 릴리 총3종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향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가을철 팔다리에 각질이 일어나고 샤워 후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드는 건성 피부의 소유자들은 바디로션만으로는 부족하다. 바디오일을 사용해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로칸오일 드라이 바디 오일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과 올리브, 아보카도 오일이 피부에 즉각적인 영양을 공급. 가벼운 포뮬러가 수분증발을 막아 피부 자체의 면역력과 보습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바디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뿐만 아니라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피부 자체의 보습력을 높여준다. 단시간에 급격히 늘어난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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