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가 화장품업계 팝업스토어 열풍에 합류했다.
센틀리에는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에서 `향기 예술 공방` 콘셉트의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센틀리에 팝업스토어는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지하 1층에서 오는 10월 8일까지 운영되며, 추후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에서 이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장인들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센틀리에만의 유니크한 향을 담은 퍼퓸, 디퓨저, 콜드에이징 솝을 비롯해 일상에서도 쉽고 다양하게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센트 큐레이터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론칭한 센틀리에는 500년을 이어온 조향사의 진심과 열정을 담은 `한 사람을 위한 한 방울의 향기`라는 철학을 담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 1대 조향사 이승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리산 산청의 야생화와 나무 향을 담은 산청 라인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센틀리에 이상현 홍보부장은 "센틀리에는 향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더 많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센틀리에의 다양한 향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손쉽게 센틀리에의 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매장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