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30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8% 오른 3052.7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2.7% 급등한 17388.15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항셍지수도 1.41% 오른 20846.30으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소비 진작을 위해 자동차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며 중국 증시에서는 자동차주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닛케이지수의 경우 전일 급락세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일본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양적 완화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도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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