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이 전망한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8.8% 감소한 5,762억 원입니다.
은경완 연구원은 "순이자마진 하락에도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통한 이익안정성과 수익성이 하반기까지 지속되면서 연간 순이익 2조 2천억 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신한지주가 상반기보다 하반기들어 충당금 부담이 줄고, 비은행부문의 선전으로 실적 변동성은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은 연구원은 "추가 금리인하 우려와 계좌이동제 등 부정적 외부환경에도 비은행 부문의 선전과 하반기 비자·마스터 카드 보유지분 매각이 예정돼 있는 점도 이익 안정성을 높일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은행업종 내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나, 7%대의 자기자본이익률과 2.7%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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