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안지환 (사진 = SBS) |
성우 안지환이 SBS 러브FM(103.5MHz) `안지환, 김지선의 세상을 만나자`를 통해 `무한도전` 최고의 성우로 유재석, 정준하, 하하를 꼽았다.
`무한도전` ‘성우특집’에 멘토로 출연한 안지환은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유재석씨가 가장 잘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정준하씨도 잘 했다고 칭찬했다. 또한 추석 특선 영화로 선정됐던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 음색으로는 하하가 가장 잘 맞았다며 모두 열심히 잘 했다고 함께 더빙한 소감을 밝혔다.
안지환은 "더빙 작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본숙지가 가장 중요한데, 며칠간의 작업을 함께 지켜 본 결과, 모두들 최선을 다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이 특집을 진행하기에 앞서 안지환은 제작진에게 "좋은 취지의 작업이 고맙고 반갑지만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웃기게만 표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건 성우들에 대한 모욕이니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그리고, 안지환이 걱정했던 것과 달리, 멤버 모두 프로답게 너무 열심히 잘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SBS 러브FM `안지환, 김지선의 세상을 만나자`는 라디오 103.5MHz에서 매일 아침 10시 5분~낮 12시까지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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