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임요환 (사진 = SBS) |
오늘(1일) 방송 예정인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임요환이 장모의 넘치는 사랑을 밝힌다.
임요환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직업 특성상 재택근무를 하는 탓에 장모가 매 끼니를 가져다준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임요환은 "배가 꺼지지도 않았는데 계속해서 식사를 해야 하는 남모를 고충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성대현은 "밥을 먹고 싶지 않아도 때 되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곳은 군대와 감옥 뿐이다"라고 거들고, 아나운서 김환은 임요환에게 "장모님께서 밥을 정상적으로 넣어주는 것은 맞냐, 혹시 문 밑으로 넣어주는 것 아니냐"라는 엉뚱한 의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대현은 한 술 더 떠 "의자에서 일어날 때 쇠사슬 소리가 나진 않느냐"고 덧붙여 영화 `완전한 사육`을 연상케 했다.
이에 임요환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리 장모님은 `사위바보`라고 불릴 정도로 내게 잘해주신다"고 해명하자, 성대현은 임요환의 아내인 김가연에게 의심의 화살을 돌려 못말리는 `사육 의혹`을 제기했다.
임요환 판 `완전한 사육`의 전말은 오늘(1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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