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일본·미국 최고령 남녀, 기네스북 등재

입력 2015-10-02 12:49  

▲(사진=SBS 뉴스 캡처)


`노인의 날` 일본·미국 최고령 남녀, 기네스북 등재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맞은 가운데 일본에서는 최고령 남성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올해 112세인 모모이 사카리 씨가 `세계 최고령 남성 기네스북`에 오른 것.

1903년 2월 5일 후쿠시마(福島)에서 태어난 모모이 씨는 농화학 교사로 평생 일했으며, 1950년대 교장직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도쿄의 한 의료기관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지만 혼자서 책을 읽고 전화도 받고 TV로 스모 경기를 보는 등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 최고령자는 미국 아칸소주에 거주하는 거트루드 위버(116)씨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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