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여의도 불꽃축제, "외로운 싱글들 어디?" 분위기별 명당 大공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오후 7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20분간 펼쳐지는 이번 불꽃축제는 한국, 미국, 필리핀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10만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을 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불꽃축제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명당 자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친구와 함께 가면 좋은 곳으로는 한강이촌지구와 한강철교북단이 꼽힌다. 한강이촌지구는 이촌역과 접근성이 좋고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한강이촌지구와 연결된 한강철교북단은 화려한 불꽃축제 사진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명당이다.
연인들의 명당은 노량진 수상시장 타워와 N서울타워가 꼽힌다. 두 곳은 도심의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커플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명당은 노들섬 서쪽편 갈대숲과 사육신 공원, 선유도 공원이 꼽힌다. 선유도 공원은 비교적 한적해 조용히 산책하며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최고의 장소다.
외로운 싱글들을 위한 명당도 있다. 중앙대 약학대학 및 R&D 센터 건물 옥상 하늘 정원과 숙명여대 기숙사 옥상 그리고 노량진 학원가 옥상이 꼽힌다. 이 세 곳은 모두 학생들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곳으로 불꽃축제를 잠시 즐기며 머리를 식힐 싱글들에게는 최적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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