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중년남성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정수리탈모, 대머리, 원형탈모, 엠자탈모 등이 최근에는 여성탈모로도 나타나고 있으며, 어린 아동, 청소년 층에서도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광범위하게 탈모증을 앓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탈모에 좋은 샴푸, 음식, 발모제, 양모제, 흑채, 가발, 각종 탈모제품, 탈모 클리닉, 치료 등 탈모 관련 시장 규모는 2011년에 비해 약 10배 증가한 4조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이 머리숱 많아지는 방법, 탈모관리 방법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탈모샴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관리 비용이나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비교적 적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탈모전문가들은 “탈모 치료, 관리 과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두피 청결, 즉 머리를 감는 것이기 때문에 탈모샴푸나 탈모관리제품의 비중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수 십, 수 백 종류에 달하는 탈모방지샴푸 중 과연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하냐는 것.
이와 관련해, 식약처로부터 탈모방지 의약외품 허가, 탈모방지 조성물 특허 등록 그리고 미국 FDA/OTC부문에 정식 등록됐으며 해마다 각종 브랜드대상을 수상해 온 국내 천연탈모방지샴푸 브랜드 ‘테라피션’이 눈길을 끈다.
테라피션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온 한 소비자는 “극심한 지루성두피염에 시달리면서 두피 상태가 나빠지는 것은 물론 정수리 탈모도 생겼다. 두피염은 말 그대로 ‘염증’으로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나을줄 알았고, 헤어제품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다. 그런데 나중에는 찐득이는 두피각질까지 극심해지면서 두피 관리를 위한 제품을 찾기 시작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테라피션 녹모수 샴푸를 사용해보고 시원한 세정력에 감탄해 꾸준히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테라피션은 고가의 마케팅 대신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2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탈모샴푸를 기부하는 등 마음을 전하는 탈모샴푸로 오랫동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수년동안 연구에 힘쓰고 있는 테라피션 김미희 소장은 “과거 탈모샴푸, 특히 여성탈모에 대한 솔루션이 없던 시절 산후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로 직접 원형탈모까지 앓았던 경험이 있는데, 당시 효과있는 제품을 접하지 못해 힘들었다”면서, “나와 내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고,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눈에 보이는 제품력으로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