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예보(사진=기상청)
월요일인 5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기온은 12도를 보이면서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며 최고 25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춘천 9도, 강릉과 대전 11도, 전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광주 15도, 제주 18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25도, 강릉 24도, 부산 24도, 대구와 광주 26도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은 온종일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북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작은 불씨라도 주의와 관리가 꼭 필요하다.
한편 이번 주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인 토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고 나면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떨어지면서 가을이 점점 깊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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