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를 통해 지난 7여 년간 전국의 관객들을 들썩이게 한 김제동이 오는 12월 3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용산아트홀 미르홀에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7으로 돌아온다.
소탈하고 유쾌한 웃음, 삶과 사람을 사랑하는 방송인 김제동. 관객과의 소통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사회자이자 공개 리얼토크쇼에 이보다 더 적합한 진행자가 있을까 하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김제동은 대체 불가한 명실상부 토크콘서트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방증하듯 올해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와 SBS ‘힐링캠프 500인’으로 브라운관의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청중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사회자로 다시 한 번 방송가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김제동이 2015년 12월, 더욱 뜨거워진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7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열린 소통이 있기에 지난 7년간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는 연말 공연의 대표적인 핫이슈로 자리 잡으며 매진 기록을 세워왔다. 지난 2009년 1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초 시즌6의 공연까지 231회의 공연, 누적 관객 24만 9천여 명이라는 대기록은 김제동의 토크콘서트가 관객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를 보여준다. 토크뿐만 아니라 음악과 영상을 활용한 다채로운 구성,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무대를 선보여온 김제동인 만큼 이번 시즌7에서는 얼마나 특별한 기록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이자, 평범한 우리네 대화를 통해 위로하고 위로받는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가 특별한 이유는 관객과 김제동이 서로에게 귀 기울여 경청하고 진지하게 공감하며 생겨나는 특유의 공감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제동의 빅데이터에서도 특히나 눈에 띄는 ‘토크, 이야기, 공연, 웃음’, 이 네 단어는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를 본 수많은 관객으로부터 후기와 입소문으로 생성되었음이 분명하다.
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간지러웠던 구석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통렬하고도 재치 있는 그의 화법은 무대 위의 권력을 객석으로 고스란히 전달하며 관객 모두를 공연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또한, 끝도 없이 이어지는 세상을 향한 촌철살인의 한마디와 이에 더해진 해학 역시 오로지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만이 가지고 있는 비기(秘技)이다.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도, 볼 수도 없는 그 비장의 무기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사람마다 하루하루의 이야기가 다르듯, 각자가 가진 삶의 모습은 수십, 수백억 개가 존재한다.`는 김제동의 말처럼 아직도 `토크콘서트`를 통해 해야 할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소재의 한계를 넘어선,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이 이어질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를 올해도 만나보자.
공연 내내 객석을 쉴 새 없이 돌아다니고 높은 무대에선 항상 자세를 낮추는 김제동, 공연의 마지막은 언제나 관객을 향한 큰 절로 마무리하는 그의 토크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와 따듯한 격려가 녹아있기에 언제나 뜨겁고 정겹다.
따뜻한 소통의 장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7은 오는 12월 3일 용산아트홀 미르홀에서 개막한다.